일곱번째 트렌드 : 라스트핏 이코노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트렌드 살피기 주제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다뤄볼 주제는"라스트 핏 이코노미"입니다. 전부터 지금까지도 핫한 소셜 커머스는 수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가져가기 위해 많은 프로모션과, 할인행사 등등을 하고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소셜 커머스가 되기 위해서는 상품도 상품이지만
더 나아가 잘 배송하는 법도 중요한데요 라스트 핏 이코노미는 배송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배송의 마지막까지 책임져야한다는 단어인 라스트 핏은 정확하게 무슨 뜻일까요? "소비자가 얻는 최종적인 만족을 최적화한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네요! 물류서비스나 유통업에서 최근들어 흔하게 쓰이는 말이라고 합니다.
1. 내용 요약
요즘에 마켓 컬리, 쿠팡 프레쉬, 로켓 배송등 등 다양한 방법의 배송법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소비자들은 편리하고, 빠른 배송을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인데요 최근에는 소셜 커머스들도 많아지고,
그만큼 상당한 경쟁사들이 많이 생겨났기 때문에
사용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그만큼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요즘 들어 크게 느끼는 것은 어떤 배송이든 빠른 것을 선호하고, 배송뿐만 아니라 상품들도 잘 포장된 걸 원하는 추세입니다. 이런 라스트핏 이코노미도 세가지 종류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배송의 라스트 핏입니다.
편리하고 빠른 배송으로 멀리까지 가야 하는 쇼핑의 소모를 해소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예시로 쿠팡을 들어보겠습니다. 쿠팡은 기본적으로 얼마 이상을 구매하면 로켓 배송 서비스를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로켓 와우라고 월 얼마를 내고 나서 새벽 배송을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저렴한 가격에 빠른 배송으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어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식품들을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을 받고 싶은 사람들을 타겟으로 로켓 프레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가격이 조금은 비싸더라도 내가 당장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을 더 선호하는 것입니다.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배송 서비스들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이동의 라스트 핏입니다.
사람들이 이동을 할 때 카카오 T나, 전동 킥보드를 사용하는 것은 이동라스트핏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소비자들이 가고자하는 곳을 마지막까지 만족하며 도착하는걸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추가 예시로 슬세권을 들어볼 수 있는데요
슬세권이란 슬리퍼와 O세권의 합성어로 이동 라스트 핏 현상에 포함되는 단어입니다.
슬리퍼를 신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내가 원하는 상품이 있다면 소비자들은 당연히 그곳으로 갈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편의점이 집 주변에 많은 이유도 이와 같은 현상 때문인 것 같아요


다음 세 번째 예시는 구매 여정의 라스트 핏입니다.
상품을 구매하고 끝이 아닌 구매나 경험을 마지막까지 만족스러운 경험으로 남겨야 한다는 뜻에서 생겨났습니다.
상품을 배송받고 나서, 상품에 질과 포장의 질도 이제는 신경 써야 하는 서비스입니다.
포장을 뜯는 순간부터 상품을 꺼내보는 순간도 중요한 순간이라는 것입니다.
이 현상은 유튜버들이 상자를 개봉하는 콘텐츠인 언박싱이라는 것에서 나왔습니다.
이렇듯이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는 영상에 언박싱이기에 좋은 상품과 좋은 포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원하고 있는 바람일 것입니다.
2. 느낀 점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집에서 배송을 하는 일들이 많아졌다. 많은 배송을 받으면서도 포장의 질도 같이 올라가지는 것을 함께 느끼고 있다. 최근에 쿠팡 로켓 프레시를 이용했는데 7시 이전에 와서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7시 전에 오는 것도 정말 좋은데 여기서 배송 포장지의 질이 생각보다 좋았던 게 기억에 남는다.
신선하다는 이미지와 더불어 안전함까지 생각하는 이미지도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단단한 박스와 그 안에 추가로 프레시백에 담긴 상품들도
소비자 입장에서 만족감을 느끼며 받은 기억이 아직도 남는다.
이렇게 많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소셜 커머스가 나온다면 각각의 개성을 담은 배송법과, 상품들을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서비스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

3. 방향
서비스가 좋은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각 기업마다 어떤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미 편리함을 경험한 사람들을 어떤 방식으로 포지셔닝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게 아니라면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잊혀져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이 올 수가 있을 것 같다.
우선은 최상의 만족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소비 패턴과 20~30대의 생활패턴을 확인하여 관심을 보이게 하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