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번째 트렌드 : 멀티페르소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트렌드 살피기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오늘 정말 쌀쌀한데요ㅠ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요 몇일간 몸이 안 좋아서 건강이 정말 중요한걸 다시 한번 깨달았답니다..ㅎㅎ
오늘 트렌드살피기 주제는요 <트렌드 코리아 2020>에 나오는 첫 번째 주제입니다.
바로 "멀티 페르소나"입니다. "페르소나"라는 말이 이번 2019년도 넷플렉스에서 큰 화재거리였습니다.
다양한 인격체로 4편의영화를 찍는데요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가셔서 시청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 내용 요약
페르소나는 "가면"을 나타내는 말로, 가면을 쓴 인격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간단하게 멀티 페르소나에 대한 뜻을 추측 하자면 여러 곳에서 가면 쓴 인격을 보여준다는 것이겠죠??
우리는 평소에 생활을 하면서 익숙한, 사람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다양하게 만납니다.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은 가면을 쓰고 상대를 하는데요,
한정적인 인격이 아닌 누구를 만날 때에는 다른 나로 변하기도 하죠!
지금까지도 계속 중요한 단어가 되고 있는 워라벨을 생각해봅시다.
워라벨을 추구하는 본질을 생각해보면 직장과 퇴근 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의 나는 조용하고, 말이 없다 할 수 있지만
퇴근 후의 나는 활발하고 주도적인 삶으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의 내 모습이 가짜라고 하지못하지만,
퇴근후의 내모습이 진정한 나의 모습이라고 볼 수는 있겠죠?
요즘엔 구분이 뚜렷해지면서 변화는 상황에 따라서 나도 같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일으키는 요소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요인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소비"문화입니다.
1. 첫 번째로 간단한 예시를 들겠습니다. 요즘에 에어 팟의 사용이 점점 늘어나는데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자신만의 케이스, 커스텀을 찾는 사람들도 그만큼 늘고 있습니다.
이런 보이는 물건(굿즈)에서 우리는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요소가 생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두 번째로 보이는 소비를 하는 방면에 먹는 소비에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예시로 옷과, 음식을 들겠습니다.
a-옷은 명품/먹는 것은 저렴한 음식으로
b-옷은 저렴/먹는 것은 양질의 음식으로
이들 중 어느 것을 선택하든 자신만의 소비가 될 수 있겠죠
3. 세 번째로는 취향이 맞는 사람과 어울리는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때 가장 기쁨을 느끼곤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운동을 한다거나, 공예로 무엇인가를 만든다거나 모두는 목표를 정하고 모인 사람들이 참여를 합니다
한마디로 나를 위한 소비를 하는 패턴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4. 인스타 계정을 2개 만드는 것도 밖에 보이는 나와 보이지 않는 나를 위해 2개를 만들 수 있으며,
성별 차이 없이 옷을 입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대인 젠더 프리 트렌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겉으로는 티 내지 않지만 좋아하는 아이돌을 보면 좋아하는 마음을 보이는 것 또한
멀티 페르소나라고 부르는 행동입니다.
최근에도 다양한 소비자들을 대하는 기업들은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진짜 "나"를 숨기고 "나"를 잊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봐야 하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
2. 느낀 점
지금은 아니지만 인스타 계정을 1개 더 만들어서 내가 올리고 싶은 걸 올리고 찍은 풍경사진을 올리는 것에 재미가 붙었던 적이 있다. 은근 솔직한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부분으로써 스트레스가 풀리고 나에 대한 집중을 높일 수 있었다.
학교에서는 스트레스받고, 그래도 집에 가면 내가 원하는 물품들로 꾸며놓은 방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멀티 페르소나, 이 단어가 나에게 주는 의미는 유연하게 행동을 하라 인 것 같다.
3. 방향
워라밸은 더욱 중요 해질 것이며, 개인적인 시간을 갖는 날이 더 증가하지 않을까 싶다.
멀티 페르소나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2019년과 2020년에는 어떤 어플과, SNS가 떠오를지기대된다.